나이 관련 황반변성, 나도? 자세히 알아보자
노화와 관련된 질환이 많이 있지만 시각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노화 관련 황반 변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조금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안구의 변화에 대해 이해하시기 조금 더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황반 변성은 노화와 관련한 안구질환으로 심각할 경우 시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황반변성에 대한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고 주의를 기울이면 좀 더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1.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
노화 관련 황반 변성은 눈 조직 중 황반에 발생하는 변성으로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망막의 한가운데를 황반이라고 하며, 빛과 색상을 감지하는 시세포가 집중되어 있어 시력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통계적으로 실명 원인으로 3번째이면 한국인 40세 이상 AMD 환자는 13.4%입니다. 그리고 연령 증가에 따라 증가합니다.
위험인자로는 나이, 유전적 소인, 심혈관계 질환, 흡연, 고콜레스테롤혈증, 과도한 광선 노출, 낮은 혈중 항산화제 농도 등이 있습니다.
2. 황반의 구조
Photoreceptor cells (시세포)
외부에서부터 빛을 받아들여 이를 뇌가 인식할 수 있는 전기적인 신호로 변화시키는 역할 하며 이과정에서 찌꺼기가 발생함
Retinal pigment epithelium (망막색소상피)
시세포 바로 아래위에 위치하여 시세포의 대상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들을 처리하고 해결해주는 역할을 함
Choroid (맥락막)
시세포와 망막색소상피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혈액을 공급
Bruch’s membrane
맥락막의 혈류는 브루크막이라는 얇은 막을 거쳐서 확산되어 시세포와 망막색소상피에 영양을 공급함
노화의 발생
노화가 진행함에 따라 망막, 황반에서 구조에 변화가 나타납니다.
Photoreceptor cells : 시세포 감소
RPE: 찌꺼기의 탐식 기능 저하, 소화되지 않고 남은 원뿔 세포, 막대 세포의 외분 절의 찌꺼기들이 리포푹신(Lipofuscin)이라는 형태로 남음
Choroid : 맥락막 자체의 모세혈관의 밀도 감소와 맥락막 혈관의 두께 감소하여 혈류 공급이 원활히 안됨
Bruch’s membrane: 노화에 의해 두꺼워지면서 혈액 공급이 떨어짐
노화로 인한 감소 및 혈류 공급 장애와 RPE의 탐식 작용의 결함으로 인해, 시세포의 찌꺼기가 쌓이는 것을 Drusen(드루젠)이라고 합니다. 드루젠의 생성이 황반변성에 시작입니다.
3. 황반 변성과 드루젠
드루젠 (Drusen)
드루젠은 Bruch’s membrane과 Retinal pigment epithelium 사이에 쌓이는 작은 노란색 또는 희색의 extracellular material입니다. 40세 이상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간의 경질의 드루젠을 가지고 있으며 더 크고, 많은 수의 드루젠이 존재하는 것은 AMD의 초기 징후입니다.
드루젠의 크기와 개수에 의해 early AMD와 intermediate AMD를 구분합니다. 드루젠으로 인해 Geographic atrophy(GA, 망막 위축)이 발생하면서 위축에 의해서 시기능 손상과 시력저하가 발생하게 됩니다.
드루젠으로 인한 망막의 위축은 중심부를 침범하는 위축(Center involving geographic atrophy)으로 이어져 late dry AMD와, 맥락막 신생혈관 (CNV)을 유발하여 후기 황반 변성중 wet AMD을 유발함.
4. Development and varieties of AMD
1) 정상적인 황반에 노화가 진행되면서 시세포의 대사물질이 브루크막과 RPE사이에 노란 드루젠이 축척됩니다.
2) 이렇게 쌓인 드루젠은 RPE을 들어올리게 됩니다. 같이 시세포도 올라가면서 시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런 상태가 건성 노화 관련 황반변성(Dry AMD)이라고 합니다.
3) 질병이 진행되면서 시세포, RPE에 데미지가 생기면서 inflammatory cytokine이 분비됩니다. 이에 따라 맥락막에 있는 혈관에서 신생혈관이 생성되게 됩니다.
4) 질병이 더 진행되면서 혈관이 브루크막을 통과하고, RPE, 시신경까지 뻗어나가면서 삼출물이나, 출혈이 일어나게 되면서 시신경을 건들게 되면서 시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 상태를 습성 노화 관련 황반 변성(wet AMD)이라고 합니다.
5. AMD classification and prognosis
AMD는 망막의 노화에 의해서 발생하는 황반의 변성으로 Dry AMD(비 삼출성)과 Wet AMD(삼출성)으로 분류하며, 일반적으로 건성에서 시작해서 습성으로 진행됩니다.
Dry AMD :
망막에 드루젠이나 망막 색소상피의 위축과 같은 병변이 생긴 경우. 이는 흔히 보는 형태로 모든 증례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통 심한 시력상실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Wet AMD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찰이 필요함
Wet AMD:
전체 황반변성의 약 10%를 차지하며 AMD로 인한 실명의 90%를 차지함. 이러한 신생혈관은 눈의 망막 중에서 특히 중요한 황반부에 삼출물, 출혈 등을 일으켜서 중심시력에 영향을 주며, 심한 경우 실명을 가져옴. 일부 wet AMD는 진행속도가 매우 빨라서 수 주 안에 시력이 급속히 나빠질 수 있으므로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함
6. AMD Diagnosis
진단방법: 안저검사, 형과 안저촬영, 빛 간섭 단층 촬영 등
7. 치료방법
생활습관교정
AMD 위험인자인 고지혈증 및 비만 등에 대한 치료, 금연, 선글라스 또는 모자 착용
영양 보충제
1) Wet AMD
항혈관 내피 성장인자 (Anti-VEGF) 안구 내 주사치료
혈관내피 성장인자에 대한 항체를 직접 안구 내로 주사하여 혈관 내피성장인자를 중화시켜 작용을 차단시키게 되면, 맥락막 신생혈관을 억제하게 되고, 이에 따라 출혈, 부종, 삼출물이 감소하여 시력의 손실을 막거나 시력을 호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Wet AMD으로 진단받게 되면 보통 한 달 간격으로 3회 주사를 맞게 되고, 이후에는 상태에 따라 주사 간격 및 횟수가 결정됨. 평균적으로 일 년에 5~7회 정도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레이저 치료
현재는 황반부 바깥에 있는 맥락막 신생혈관의 치료에 대하여 제한적으로 사용. 이전에는 wet AMD의 일차 치료로 사용했지만 현재는 일부 wet AMD 또는 항혈관내피 성장인자 안구내 주사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병합치료로 사용됩니다.
2) Dry AMD
Dry AMD는 딱히 치료제가 없습니다.
8. Target Sc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