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CO 2023: 세계 3대 암학회에서 선보이는 암 치료 기술과 기대되는 한국 기업의 성과
세계 3대 암학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 ASCO>가 오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한다.
ASCO 2023는 암 연구 및 치료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학술 대회 중 하나입니다. 이번 학회에는 국내 기업들도 많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들의 성과는 기대할 만한 요소가 있습니다. 몇 가지 주목할 만한 기업 및 성과를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성과
-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와 아미반타맙의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GC셀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 제대혈 유래 NK세포 치료제 'AB-101'의 임상 1상 데이터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 에이치엘비: ACC 치료제 리보세라닙의 2상 연구 결과를 업데이트하여 발표할 예정입니다.
- 에이비온: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ABN401'의 파일럿 확장 임상 연구 초록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 제넥신: 자궁경부암 치료용 DNA 백신 GX-188E와 면역항암 후보물질 GX-I7, 키트루다의 삼중 병용 두경부암 2상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크리스탈지노믹스: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엔케이맥스: TKI 불응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임상 1/2a상 중간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 카나리아바이오: 난소암 면역항암제 오레고보맙의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앱클론: 카티 치료제 AT101에 대한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유틸렉스: 난소암에서 VSIG4 특이적 인간화 단클론항체 EU103의 치료 잠재력에 대한 연구 초록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루닛: 의료 AI 기업으로서 많은 연구 초록을 발표할 예정이며,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에 관한 연구 결과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ASCO 2023에서 발표될 기대성과는 국내 기업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수 있습니다. ASCO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암학회 중 하나이며, 많은 암 전문가와 제약사 관계자들이 참여합니다. 따라서 ASCO에서의 연구 결과 발표는 학계와 산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습니다. 여러 국내 기업들이 다양한 항암제와 치료법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와 아미반타맙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것입니다. GC셀의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는 재발성 난치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NK세포 치료제 'AB-101'의 임상 1상 데이터를 공개합니다. 에이치엘비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선양낭성암종(ACC)에 대한 VEGFR2 억제제인 리보세라닙의 연구 결과를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에이비온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ABN401'에 대한 파일럿 확장 임상 연구 초록을 발표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제넥신, 크리스탈지노믹스, 엔케이맥스, 카나리아바이오, 앱클론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자사의 연구 성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ASCO에서의 연구 결과 발표는 기술 수출과 파트너링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장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 기업들의 연구 성과가 좋다면 기술 수출 및 국제적인 협력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국내 기업들의 연구 능력과 기술력을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성과는 실제 발표 이후에 확인할 수 있으므로 기대에 너무 맹목적으로 의지하는 것보다는 발표 이후에 실제 결과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