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척수 인터페이스(BSI) 개발로 사지마비 회복 희망이 보인다 스위스 로잔 연방 공과대학교(The Ecole polytechnique federale de Lausanne)의 앙리 로라흐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국제 연구팀이 최근 놀라운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그들은 뇌와 척수 사이의 통신을 복원할 수 있는 뇌-척수 인터페이스(BSI)를 개발하였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 저널인 네이처(Nature)에 게재되었습니다. 외상성 척수 손상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로 인해 뇌와 척수 사이의 통신이 중단되어 뇌와 신체 사이의 신경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환자들은 걷거나 운동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운동 신경이나 감각 등에 마비가 생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