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_질병이야기/Respiratory disorder

키트루다(Keytruda)의 수술 전·후 요법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무사건 생존 기간을 개선

Oddientist 2023. 6. 13. 07:41

미국 머크(MSD)는 최근 초기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라는 PD-1 항체를 수술 전·후 요법으로 사용하여 무사건 생존 기간(EFS)을 개선하고, 질병의 재발,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42% 감소시키는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내용을 요약해드리겠습니다.

키트루다

요약


1. 미국 머크는 키트루다(Keytruda)라는 PD-1 항체를 수술 전·후 요법으로 사용하여 초기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무사건 생존 기간(EFS)을 개선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 이 연구는 2~3B기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797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며, 키트루다의 수술 전요법(neoadjuvant)과 수술 후요법(adjuvant)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연구였습니다.

3. 키트루다 투여 그룹은 수술 전에 키트루다와 화학항암제를 병용 투여하고, 수술 후에는 키트루다를 단독 투여하였습니다. 대조군은 수술 전에 위약과 화학항암제를 투여하고, 수술 후에는 위약을 투여했습니다.

4. 주요 결과로는 키트루다 투여 그룹에서는 무사건 생존 기간(EFS)이 대조군에 비해 42% 감소하였으며, 2년 동안의 EFS 달성 비율도 높았습니다.

5. 키트루다 투여 그룹에서는 병리학적 완전 반응(pCR)과 주요 병리학적 반응(MPR)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되었습니다. pCR은 18.1%로 대조군의 4%보다 높았으며, MPR은 30.2%로 대조군의 11%보다 높았습니다.

6. 이러한 유망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머크는 키트루다의 부가신약허가신청서(sBLA)를 FDA에 제출하였으며, FDA의 허가 여부는 올해 10월 16일에 결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