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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제약 HM15211 [국내 IPF 치료 약물 개발 4]

1. 기사 요약 EMA에서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 섬유화를 억제하는 글루카곤,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 및 항염증 작용의 GIP를 동시에 타깃 하는 삼중 작용제 FDA, EMA로 부터 "원발 담즙성 담관염, 원발 경화성 담관염, 특발성 폐섬유증으로 총 6건 희귀약품으로 지정 2. HM15211 product Molecular Mechanism Gastric Inhibitory Polypeptide Receptor (GIPR) Agonists GLP-1 Receptor Agonists Glucagon Receptor (GCGR) Agonists Cellular Mechanism Signal Transduction Modulators Product Category Fc fusi..

나이벡 NIPEP-PF(NP-201)[국내 IPF 치료 약물 개발 3]

1. 기사 요약 폐섬유증 임상 1상 추진 중-호주 (32명 건강인) NP-201은 콜라겐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질병의 진행을 멈춤 섬유증이 발생한 폐 조직을 정상 조직과 유사한 형태로 회복 → 차별화된 기전 염증에 의해 발생하는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콜라겐 발생을 차단 기존 치료제와 효능 비교 실험에서 섬유증 유발 단백질 발현을 더 효과적으로 감소시켰다는 연구결과 기존 약물과 병용투여 유효 시험도 진행 예정 1) 나이벡, APF19 폐 섬유화 80% 감소효과 확인 (07 May 2020)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폐섬유증 치료제 ‘NIPEP-APF19’에 대해 전임상 동물모델과 유럽 GLP기관에서 시행한 안전성 시험 결과 기존 치료제 대비 2배가량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판명됐다고 7일..

닌테다닙(Nintedanib) 개발 상황 리뷰

닌텐다닙(nintedanib)은 IPF 치료제로 Pirfenidone과 함께 first-in-class의 길을 걸어 치료제로 허가받은 약물입니다. IPF 약물이 없는 상황에서 이들이 개발되는 과정 투쟁의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물들의 MOA를 증명하고, 임상적인 유의성을 보여주기 위한 Surrogate biomarker 검증하고, 장기간 환자들의 survival을 관찰하는 과정을 보면 IPF 약물 개발에 뛰어들기가 망설여집니다. 하지만 국내외로 다양한 약물이 이들의 선구자를 따라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닌테다닙의 개발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FDA와 어떤 논의를 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1. Nintedanib 소개 닌테다닙은 3가지 receptor tyrosine kinase inhi..

브릿지바이오 BBT-877 [국내 IPF 치료 약물 개발 2]

1. 기사 요약 BI에 기술수출이 이뤄졌으나 2상 진입 전에 잠재적 독성 우려로 반환 미국 임상 2상 승인- 잠재적 독성 우려 해소 2상은 미국과 한국 등 전 세계 약 8개국에서 진행 2. I R 자료 *BBT-877 독성 문제 (2020) 2019년 7월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 계약 2020년 11월 베링거인겔하임 권리 반환 자체 비임상 평가 실험 중 독성 항목(*혜성 분석)에서 이슈 발생 발암 독성 전임상 실험 추가 진행 필요 (2년 소요) GLPG1690 대비 개발 속도가 5년 이상 늦어져 경쟁력 저하 3. Clinical Trials 4. Poster 2022.09.20 - [심각한_질병이야기/Respiratory disorder] - 대웅제약 DWN1208 [국내 IPF 치료 약물 개발 1] ..

대웅제약 DWN1208 [국내 IPF 치료 약물 개발 1]

현재 Idiopathy pulmonary fibrosis (IPF)에 관한 약물은 Pirfenidone과 Nintedanib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pirfenidone은 3개 임상 3상을 통해 mortality 개선 효과를 봤지만, 위장관 부작용이 퍼페니돈 사용에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닌테다닙은 FVC와 급성악화, SGRQ에 대한 개선 효과를 보였지만 아직까지 mortality 개선에 영향을 못 보주고 있습니다. 이는 장기간 연구를 좀 더 지켜보면 더 좋은 효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닌테다닙에 급여가 적용되지 않아서 국내에서 사용하기엔 경제적인 부담이 있습니다. 이들 약물이 그동안 어려운 IPF 치료제 개발의 길을 닦았고, 다양한 약물이 IPF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국내..

현재까지 알려진 COPD biomarker 모음

COPD를 평가하는 surrogate biomarker가 마땅한 게 없는 상황이라 COPD 치료제 개발에도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논문과 빅파마에서 대량의 임상시험을 통해서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결과가 빨리 나오길 기대하고 있지만 검증까지 언제 완료되나 걱정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COPD 바이오 마커를 정리해봤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이오마커라고 해도 어떤 것과 연관된 바이오마커인지 고려돼야 합니다. 그리고 어느 샘플에서 채취가 가능한지도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Micro vascular blood flow ( related with lung structure) Recent publications suggest that early structur..

특발성 폐 섬유증과 방사성 폐렴의 차이 (IPF vs Radiation pneumonitis)

폐섬유증과 폐렴의 차이를 비교하면, 폐섬유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폐에서 발생하지만 완전히 다른 두 질병의 차이를 통해 연구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특발성 폐 섬유증 방사성 폐렴 Triggering factors Repetitive injury to the aging genetically susceptible alveolar epithelium Direct and indirect injury of ionizing radiation to the AECs and vascular endothelial cells Major role fibroproliferative response (fibroproliferative repair phase becomes dominant un..

탈모치료제 CTP-543이 기대되는 이유

최근 탈모 치료제 CTP-543의 치료효과가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극적으로 대머리가 단 몇 주 만에 머리가 풍성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미 JAK inhibitor로 원형 탈모제가 있습니다. 단지 CTP-543가 좀 더 효과가 더 빨리, 더 좋습니다. 홍보 효과가 좋았다고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이 약물은 유전적인 탈모에는 효과 없어서 제한적인 사용만 가능합니다. 그래도 원형탈모 환자도 많이 있으니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혜택 받을 거라 생각됩니다. 1. CTP-543 Generic Name Deuruxolitinib Molecular Weight 313.414 MOA JAK1, JAK2 inhibitors Therapeutic Group Hair Growth Stimulation Highest ..

Pamrevlumab(FG-3019)_특발성 폐 섬유증(IPF) 치료제의 연구내용

IPF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Pamrevlumab(FG-3019)의 동물실험 결과와 임상시험에 대해서 조사하였습니다. 폐섬유화에서 FG-3019가 disease modulator로써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과연 폐섬유화를 되돌릴 수 있는 약물인지 알아보려 합니다. 1. FG-3019 연구 결과_동물시험 1.1. Methods Mouse Thorax Irradiation and CT monitoring 1.2. Results Septal thickening and pneumonitis were evident at 16 weeks, but lung remodeling was substantially resolved within two weeks of FG-3019 treatment and almost ..

동물실험에서 임상시험결과 도출 (From laboratory and animal studies to patients)

많은 연구자들이 궁금해합니다. 동물실험을 통해 미리 임상시험을 예측할 수 있을지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동물실험을 통해서 임상실험 결과를 직접적으로 예측할 수 없습니다. 간접적으로 "가능성 있겠는데?"정도입니다. 많은 연구자들도 궁금했던 것 같습니다. 논문을 통해서 비임상연구를 통해 임상연구를 예측할 수 있는지에 대한 리뷰 페이퍼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한 논문을 정리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The role of non-clinical studies 1.1. The role of non-clinical studies Clinical trials Risk management and mitigation New Drug Application (NDA) The prescription of a med..

신기한_바이오 202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