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사 요약
- 폐섬유증
- 임상 1상 추진 중-호주 (32명 건강인)
- NP-201은 콜라겐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질병의 진행을 멈춤
- 섬유증이 발생한 폐 조직을 정상 조직과 유사한 형태로 회복 → 차별화된 기전
- 염증에 의해 발생하는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콜라겐 발생을 차단
- 기존 치료제와 효능 비교 실험에서 섬유증 유발 단백질 발현을 더 효과적으로 감소시켰다는 연구결과
- 기존 약물과 병용투여 유효 시험도 진행 예정
1) 나이벡, APF19 폐 섬유화 80% 감소효과 확인 (07 May 2020)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폐섬유증 치료제 ‘NIPEP-APF19’에 대해 전임상 동물모델과 유럽 GLP기관에서 시행한 안전성 시험 결과 기존 치료제 대비 2배가량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판명됐다고 7일 밝혔다.
APF19는 섬유화를 80% 감소시킬 뿐 아니라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 또한 큰 폭으로 감소시켰다.
이번 검증은 프랑스 및 독일 소재 GLP기관에서 진행됐으며 폐 섬유화 유발 동물 모델과 원숭이를 포함한 안전성 시험을 거쳐 폐섬유증 치료제의 유효성을 확인받았다.
나이벡은 자체 개발하고 있는 파이프라인 가운데 섬유증 치료제와 관련해 폐섬유증과 심장 섬유증,, 비알콜성 지방간 섬유증 치료에 대한 후보물질을 라인업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폐섬유증 펩타이드 치료제 ‘NIPEP-APF19’는 아미노산 19개로 구성된 치료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검증을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 만성질환 등으로 섬유화가 진행된 폐의 섬유를 제거하는 동시에 폐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음이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효능에 대한 검증 뿐 아니라 원숭이에 대한 독성시험을 통해 안정성에 대한 검증도 완료된 상황으로 이와 관련한 전임상 자료를 확보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폐섬유화 치료제 개발을 빠르게 진행해 IND 신청을 신속히 완료할 예정으로 늦어도 오는 2021년도에 임상1상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경우 바이러스가 기관지와 폐에서 증식이 되면서 폐섬유증을 발생시킬 뿐 아니라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수치가 증가하기 때문에 이에 효과적인 치료제로 의미가 크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나이벡은 기술협력 및 기술이전을 논의해온 유럽 소재 글로벌 제약사에 이번 검증 자료를 전송했으며 향후 개발 일정을 논의 중이다. 이번 검증 결과를 기반으로 섬유증 치료제 개발이 한 층 탄력 받을 전망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psh5578@mdtoday.co.kr)
2) 나이벡, 폐섬유증 치료제 ‘베링거 대비 200%이상 효능’…"유럽 CRO원숭이 실험 안전성 등 검증” (24 Feb 2021)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기업 나이벡이 개발 중인 폐섬유증 치료제가 유럽 CRO 기관이 시행한 2차 효능 검사에서 뛰어난 치료 효과를 검증받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험은 블레오마이신으로 유발된 폐섬유증 동물모델과 원숭이를 대상으로 폐섬유증 치료제의 유효성과 안전성 검증을 목표로 진행됐다. 실험 결과 폐섬유증 치료 효과를 뒷받침하는 입증 데이터가 확보됐으며 나이벡은 이를 기반으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 도입 논의를 진행 중이다.
검증을 진행한 유럽 CRO 기관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로 유명한 베링거인겔하임의 ‘오페브’와 나이벡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NIPEP-APF’을 비교 실험했다. 폐 조직에서 섬유화 된 면적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효능을 비교한 결과 나이벡 NIPEP-APF는 ‘오페브’ 투약군 대비 최대 200% 이상 감소 효과를 보이며 뛰어난 폐 섬유화 억제 기능을 검증받는 데 성공했다.
또 섬유증이 발생한 병변조직에만 항섬유화 기능이 작용해 정상 폐 조직에는 영향이 없다는 사실도 검증됐다. 이는 정확히 타게팅한 부위에만 약효가 작용해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효능 검증에 이어 진행된 조직병리학적 검사에서는 NIPEP-APF을 투약한 동물모델을 통해 폐 섬유화 진행 억제뿐 아니라 섬유증이 발생한 폐 조직이 정상 폐 조직과 유사한 형태로 회복됐음이 확인됐다. 단순한 증상 개선뿐 아니라 섬유화 관련 단백질 유전자 발현까지 억제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발생 원인까지 치유가 가능하다.
나이벡 관계자는 “폐섬유증은 외부 감염이나 염증 등으로 폐 속에 과도한 콜라겐 섬유가 침착되면서 발생하는데 나이벡의 ‘NIPEP-APF’는 이를 억제하는 기전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치료 효능은 탁월하면서도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는 것”이라며 “이번 2차 효능 검사는 폐섬유증 치료제로 잘 알려진 오페브와 비교 실험을 통해 탁월한 효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유의한 데이터를 확보해 비밀유지 협약 하에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심도 있는 기술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제약사들은 주사제뿐 아니라 경구 제형과 흡입 제형 개발을 원하고 있어 이를 위한 시험을 진행할 예정으로 일부 제약사들은 ‘NIPEP-APF’가 흡입 제형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 치료제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중증 코로나 19 환자의 경우 바이러스가 기관지와 폐에서 증식이 되면서 폐섬유증을 발생시킬 뿐 아니라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수치가 증가하기 때문에 ‘NIPEP-APF’가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이벡은 폐 섬유화 치료 후보물질에 대한 IND를 진행할 계획으로 이번 검증 실험을 기점으로 임상 1상 진행 준비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3) 나이벡, 코로나19 후유증 ‘폐섬유증’ 치료제 임상 1상 본격 추진 (16 Sep 2021)
[팜뉴스=이권구 기자] 나이벡이 폐섬유증 치료제 ‘NIPEP-PF’에 대해 ‘흡입 제형’으로 개발을 확정해 임상 1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폐섬유증은 폐가 딱딱해지고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최근 코로나19 대표적 후유증으로 거론되고 있어 글로벌 제약사들이 치료제 개발에 주목하는 분야다.
나이벡은 펩타이드 기반 폐섬유증 치료제 ‘NIPEP-PF’ 제형을 폐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흡입 제형’으로 확정, 임상 1상 진행을 위해 글로벌 CRO와 임상 진행 업무도 시작했다. 이번 임상 1상 추진은 염증성 장 질환 치료제 ‘NIPEP-IBD’ 임상 1상 신청 착수에 이은 것이다.
나이벡에 따르면 채택한 흡입 제형은 타 제형보다 폐에 신속하게 전달되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 치료에 우수한 효능이 있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후유증과 같은 응급 폐 질환에도 효과가 크다. 또 한번 흡입만으로 폐 전반부에 고르게 약물이 전달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폐섬유증을 완화할 뿐 아니라 보다 근본적으로 폐 조직이 재생되는 효과도 있으며, 프랑스에 기반을 둔 ‘흡입 제형 전문회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흡입 제형 효능 검증도 완료됐다.
폐섬유증 치료제 ‘NIPEP-PF’는 폐 조직 염증이 과잉 발현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용체를 직접적으로 결합해 과도한 콜라겐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에 기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개발된 섬유증 치료제들과 전혀 다른 새로운 기전 약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이벡 관계자는 “나이벡 폐섬유증 치료제는 ‘GLP’ 수준 안전성 시험도 모두 완료한 상태로 고농도 투약에서도 독성이 없는 것으로 검증을 받았기 때문에 임상 진행과 상용화에 큰 제약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며 “ 코로나 확진 이후 회복기에 섬유증 부작용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폐섬유 진행을 억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섬유증이 발생한 폐 조직이 정상 폐 조직과 유사한 형태로 회복될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폐섬유증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현재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와 흡입 제형에 대한 임상 1상 진행 상황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팜뉴스(http://www.pharmnews.com)
4) 나이벡, 폐섬유증 치료제 호주 임상 1상 추진 (17 Feb 2022)
나이벡은 폐섬유증 치료제 'NIPEP-PF'에 대해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사제형 폐섬유증 치료제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폐섬유증은 폐가 딱딱해지고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임상 1상 진행을 위해 나이벡은 글로벌 임상시험 수탁기관(CRO)과 계약했다는 설명이다. 임상을 진행할 병원과도 1차 협의를 마쳤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폐섬유증은 외부 바이러스 감염이나 염증 등이 발생하면서 폐 속에 과도한 콜라겐 섬유가 침착돼 발생한다. NIPEP-PF는 폐 조직에 염증이 과잉 발현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용체에 직접적으로 결합해 과도한 콜라겐 발생을 차단한다. 이는 기존 섬유증 치료제들과는 다른 기전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폐섬유화 진행을 억제하는 것뿐 아니라, 섬유증이 발생한 폐 조직이 정상 폐 조직과 유사한 형태로 회복될 수 있다고도 했다.
나이벡 관계자는 "NIPEP-PF는 GLP(우수 실험관리기준)수준의 안전성 시험도 완료한 상태"라며 "고농도 투약에서도 독성이 없는 것으로 검증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사제로 임상 1상을 진행할 경우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내달 임상심사위원회(IRB) 심의를 마치고 임상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나이벡 회사 공시자료
https://kind.krx.co.kr/common/disclsviewer.do?method=searchInitInfo&acptNo=20220613000109&docno=
2. Clinical Trials
3. IR 자료
1) 나이벡 기술
a. 플랫폼 기술 (PEPscovery 펩타이드 발굴 기술))
b. 약물전달 시스템
Peptide carrier for internalization of protein or antibody
- 표적지향형 세포내 약물전달기술
- 표적선택적 세포투과기능성 펩타이드와 단백질 항암제의 융합에 의한 현저한 항암효과
2022.09.20 - [심각한_질병이야기/Respiratory disorder] - 대웅제약 DWN1208 [국내 IPF 치료 약물 개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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